(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기주가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들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김지석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의 배우 진기주와 박훈이 출연했다.
이날 진행된 '사생활 퀴즈'에서는 과거 진기주가 자신의 가방 속에 갖고 다니는 물건을 언급했던 음성이 전해졌다.
진기주는 갖고 다니지 않는 물건으로 물티슈를 꼽았고, 알콜솜과 파스를 갖고 다닌다는 것에 김지석이 놀라워하자 "아주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알콜솜을 가지고 다닌다"고 얘기했다.
또 "파스는 '미드나이트' 촬영 때 무릎이 아파서 갖고 다니게 됐다. '미드나이트' 촬영 직후 다른 작품 촬영을 다닐 때 무릎이 종종 아프더라. 피곤하면 어깨에도 붙이고 그랬다"고 웃었다.
이어 "저도 왜 물티슈를 안 갖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신용카드는 한 개만 갖고 다닌다. 뭔가 잘 설계해서 갖고 다니고 싶은데 어렵더라. 그래서 하나만 갖고 다니는데 간편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