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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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발] '뜬공-뜬공-땅볼' 김광현, 5회 첫 삼자범퇴

기사입력 2021.07.01 04:0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회에도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회 초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떄까지 5득점을 지원받은 김광현은 승리 투수 요건은 일단 만족했다.

선두 타자 팀 로카스트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김광현은 다음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는 담장 근처까지 가는 큰 타구를 맞았지만 더 뻗지 못하고 뜬공 처리되며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늘릴 수 있었다.

계속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워커와 만난 김광현은 볼 카운트 2B 2S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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