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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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의 밤' 이성민 "아들 같은 남다름, 청년으로 성장하는 계기 될 것"

기사입력 2021.06.28 11: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8일의 밤' 이성민이 남다름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tvN 드라마 '기억'에서 남다름과 함께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은 "다름 군은 전작에서 저의 아들로 만났는데, 그 후로 저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자기 아버지도 있는데"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 때만 해도 아이의 얼굴이 있었는데, 굉장히 남자다워졌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남다름 군이 섹시한 청년 캐릭터를 만들고 변형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게 남다름 군 또래의 딸이 있는데, 다름 군은 아이같지 않고 성숙한 느낌이다"라며 "본의 아니게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이따금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그래서 장난도 더욱 많이 나눴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8일의 밤'은 7월 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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