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8일의 밤' 김유정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애란 역을 맡은 김유정은 작품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영화 자체가 만나기 어려운 느낌의 소재였고, 그래서 더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감독님을 처음 뵈었을 때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어떤 걸 이야기하는 영화인지, 또 각각 갖고 있는 캐릭터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셔서 관심이 커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8일의 밤'은 7월 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