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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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미선, 3라운드 MVP로 선정

기사입력 2011.01.10 10:29 / 기사수정 2011.01.10 10:3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미선(32)이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삼성생명 2010 ~2011여자프로농구 3ROUND MVP, MIP 투표결과, 이미선이 총 투표수 44표 중 30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김단비(안산 신한은행)을 제치고 MVP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미선은 3라운드에서 득점 8위(평균 12.8점), 리바운드 6위(6.8개), 어시스트 1위(6.2개), 가로채기 1위(2.8개) 등 공수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3라운드 기량이 가장 향상된 선수(MIP)는 춘천 우리은행의 배혜윤에게 돌아갔다.

배혜윤은 올 시즌 평균 12.2점, 5.4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MVP는 출입기자단 투표, MIP는 WKBL 경기감독관과 심판, 기록원 등의 투표에 의해 각각 선정된다.

[사진 = 이미선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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