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조권이 '아침마당'에서 인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미운 정 고운 정, 짝꿍 없인 못 살아'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과 짝꿍으로 함께 출연한 박술녀는 "43년째 한복의 길을 가고 있다 보니까 대한민국에 제 한복을 입은 분이 정말 많다. 그중 근래 들어서 이 친구는 정말 에너지도 좋고 노래도 무던히 잘하고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이 좋다. 요즘 보석 같이 눈에 들어왔다"고 조권을 소개했다.
조권은 인사와 함께 "의외의 조합이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한복으로 맺어진 인연 덕분에 '아침마당'에 나오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아침마당'이 장수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기 때부터 봐왔다. 박술녀 선생님과 함께 출연한다고 해서 한 번에 흔쾌히 나오게 됐다"면서 "요즘 '아침마당'에 박진영 형, 비 형도 나오더라. 핫해. 핫해. 저도 빠지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