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8
스포츠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 무실점과 빈공에 대한 의견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23 07:48 / 기사수정 2021.06.23 09:0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스털링이 16강 여정에서 보여줘야 하는 팀의 모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잉글랜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웬블리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유로2020 D조 조별 예선 3차전을 가졌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를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잉글랜드는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별 예선을 조 1위로 마무리했다. 무패 무실점의 긍정적인 기록이다. 또한 단 두 골만을 기록하면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은 선수인 스털링은 잉글랜드의 유일한 대회 득점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경기 내용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늘은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소유권도 잘 지켰고 침투할 공간을 잘 찾았다. 이런 면에서 사카와 그릴리쉬는 오늘 경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그릴리쉬는 스털링의 결승골로 도움을 기록했다. "골을 넣고, 기회를 만드는  선수들이다. 이런 선수들과 뛰는건 토터먼트에서 매우 중요하다. 매 경기마다 다른 선수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펼쳐 골을 생산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실점하지 않는다는 것은 중요하다. 실점하지 않는 팀이 다른 팀 골망을 흔들면 이기는 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런 축구를 잘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조별예선에 참가할 때 가졌던 목적에 대해서도 말했다.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였다. 우리는 이런 축구로 목표를 달성했다. 다만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에서도 늘 하던 것을 하면서 좀 더 확실하게 상대의 골문 앞에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사진= AP / 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