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7 14:56
최경주는 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SK T타워)에서 김준호 GMS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로고를 모자 정면, 상의 정면 우측 등에 달고 SK텔레콤의 Global 홍보 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SK텔레콤오픈 골프 대회에도 출전한다. 후원금은 양당사자의 협약에 의거해 밝히지 않기로 하였다.
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하며, PGA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는 2010년 PGA투어에서 트랜지션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등 Top5에 3회 오르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SK텔레콤은 2010년 최경주와 3년간 서브스폰서 계약을 맺은바 있으며, 지난 1년간의 후원 결과 최경주 프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SK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이번에 메인스폰서 후원을 전격 결정하였다.
SK텔레콤 스포츠단 서정원 단장은 "SK텔레콤 모자를 쓴 최경주 선수의 모습이 기대된다. 2011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과 골프팬을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SK로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금년 한해 더욱 좋은 성적으로 국민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열심히 노력 할테니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는 본인의 금년 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소니 오픈(1/13~1/16, 하와이 Waialae CC)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최경주, 김준호 GMS사장 (C) SK텔레콤 스포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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