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장윤정이 도자기 공예 실력을 뽐낸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취미 되찾기에 나선다. 또한 스튜디오에는 발라드 퀸이자 결혼 9년 차 워킹맘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날 장윤정은 김장에나 쓸 법한 대형 비닐부터 정체불명의 도구들을 꺼내며 "유일한 취미인 도자기 공예를 하려 한다"라고 밝힌다. 본격 취미 되찾기를 앞두고 설렘도 잠시 장윤정은 흙 반죽을 두드리고 내리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한다. 장윤정은 "흙은 남편과 똑같아. 살살 달래줘야 한다"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남편 도경완을 다루는 꿀팁을 공개한다.
이어 출출해진 장윤정은 점심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에도 산지 직송으로 받은 지역 특산물이 대거 등장해 특산물의 여왕다운 재료들이 기대감을 안긴다. 장윤정은 전국 각지 특산물을 활용한 '장윤정 표 이색 삼함'을 선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장윤정의 폭풍 먹방을 보던 중, 여수로 맛 여행을 떠났던 이종혁은 "난 여수까지 왜 간 거지?"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윤정은 남다른 스케일의 담금주 재료를 준비한다. 술장고에 이어 술공장을 방불케 하는 양으로 애주가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인삼으로 꽃을 만들어 담그는 인삼꽃주가 감탄을 자아낸다. 담금주 완성 후 장윤정은 담금주를 선물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나가기 시작핟나. 다른 입주민들은 녹화 스튜디오에서 장윤정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 누가 될 것인지 손에 땀을 쥐며 고대한다. 특히 인삼꽃주가 등장하자마자 "갖고 싶다"라며 강력 어필하던 백지영은 눈에 띄게 초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장윤정의 깜짝 선물을 받은 주인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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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