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리버풀이 약 23억원으로 가나의 유망주를 영입했다.
90mi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가나 유망주를 영입했다고 보도헀다. 이적의 주인공은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다. 가나의 언론들이 파타우 이사하쿠가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고 90min이 전했다.
19세의 파타우는 가나의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활약하며 2개의 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90min은 전했다. 이런 파타우는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던 재능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레버쿠젠으로의 이적이 유력했으나 마지막 순간 계약이 엎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리버풀은 기회를 포착했고 결국 파타우 이사하쿠를 영입했다는 소식이다. 파타우는 독일로의 이적이 불발되자 리버풀을 더불어 스위스의 바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그리고 네덜란드의 아약스와도 계약에 대해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리버풀은 파타우를 곧장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90min은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임대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주장했다.
90min은 리버풀이 어른 재능을 영입해 바로 임대 보낸 경우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해당 선수가 결국 리버풀에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 또한 언급했다. 해당 선수는 나이지리아의 타이오 아워니이다. 2015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단 1시즌도 리버풀에서 활약한 바 없다. 계약 기간동안 7번의 임대를 떠난 아워니는 2021/22시즌에는 리버풀과 이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90min은 리버풀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sports@xports.com 사진=파타우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