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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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한지혜, 출산 임박…"방갑이 2.7kg→3kg" [종합]

기사입력 2021.06.18 18:10 / 기사수정 2021.06.18 16: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가 출산을 앞두고 정기검진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 곧 만날 방갑이♥♥♥ 막달 정기검진과 제대혈 상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지혜는 "막달이라 정기검진을 받으러 왔다"라며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한지혜는 "배가 엄청 많이 내려왔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의사는 "배가 밑으로 꺼질 수 있는 시기다. 보통 배 모양만 그런 경우도 많아서 초음파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는 한지혜의 혈당을 체크하며 "공복 혈당이 점점 좋아졌는데 중간중간 한 번씩 170, 180일 때도 있다"라며 "컨디션하고도 관련이 있다. 몸 상태에 따라서 같은 걸 먹어도 반응이 다를 수 있긴 하다. 공복은 90미만으로 가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식단 자체는 괜찮으신 것 같다. 단백질도 꽤 많이 들어가고 야채도 많고 식단은 나쁘지 않다. 이 정도로 해오시면 아기한테는 큰 영향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혜는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이동했다. 의사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움직이고 호흡하는 것도 보인다. 폐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아기가 건강할 때 보여주는 사인이다. 하나도 안 쳐졌고 잘 크고 있고 양수 양도 괜찮고 탯줄 목에 감겨져 있는 것도 없고 다 좋다"고 밝혀 한지혜를 안심시켰다.

검사를 끝마친 한지혜는 "병원 정기검진도 다녀오고 제대혈 상담도 받았다. 계속 고민해 왔던 부분인데 아이를 위해 나중을 생각해서 제대혈 보관 신청을 했다"라고 전했다.

출산을 앞둔 한지혜는 "아이가 정말 많이 컸다. 이제 2.7kg에서 3kg를 향해 가고 있는데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빨리 보고 싶고 설레는 요즘이다. 조금 걱정도 되고, 기쁘게 잘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잘 지낼 수 있길 응원한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편은 출산을 앞두고 준비한 것들을 공유하겠다. 초보 엄마로서 아직은 어설프지만 다음편도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한지혜'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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