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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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첼시에서 '카타르 월드컵' 정조준

기사입력 2021.06.18 11:22 / 기사수정 2021.06.18 11:2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첼시와 조르지뉴의 동행이 적어도 2022년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조르지뉴의 첼시 생활이 2021/22시즌에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라디오 마르테에서 조르지뉴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에이전크 발언의 핵심은 '카타르 월드컵'였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인 주앙 산투스는 "상당히 많은 유럽 구단들이 조르지뉴에 대해서 문의했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조르지뉴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르지뉴는 카타르 월드컵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2022년 11월 21일에 개최된다. 더 선은 조르지뉴가 29세인 점을 고려할 때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조르지뉴는 해당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싶어하는 이유다.

해당 언론은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이적은 조르지뉴에게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적은 새로운 도전이다. 도전에는 결과가 따른다. 새로운 구단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조르지뉴는 2020/21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런 그의 활약에 유로2020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이전트는 "조르지뉴는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성적에 중심이 되고 있는 조르지뉴의 모습에 여러 구단들에게서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우선 조르지뉴는 첼시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사진=조르지뉴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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