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여현수♥정하윤 부부가 '애로부부'에 출연해 설전을 벌인다.
2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시어머니의 비틀린 모정 때문에 위기에 몰린 며느리의 사연, 그리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미소년 배우였던 여현수와 그의 아내 정하윤의 팽팽한 ‘속터뷰’를 예고했다.
‘애로부부’ 예고편은 이른 새벽부터 며느리에게 전화해 남편의 아침식사 메뉴에 참견을 던지는 ‘간 큰 시어머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황당해 하는 며느리에게 시어머니는 태연하게 “로스쿨 준비하는 게 어때?”라며 진로까지 간섭하기 시작했고, 며느리는 “왜 어머님 손 안에서 쥐락펴락하시려는 거예요?”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그러나 믿을 구석이어야 할 남편은 “엄마 앞에서 싸가지 없게...”라며 오히려 아내를 비난했고, “왜 이러고 사느냐”는 아내에게 “엄마에겐 플랜이 다 있다”고 말해 MC들을 할 말 없게 만들었다.
한편, ‘속터뷰’에는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변신해 인생 제 2막을 살아가고 있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미소년 출신 여현수가 아내 정하윤과 함께 출격한다. 정하윤은 남편 여현수에게 “게을러지고, 관리도 안 하고, 살찌고...”라며 작심한 듯 비난을 쏟아냈지만, 여현수는 “제가 그렇게 뚱뚱해 보여요?”라며 반문해 팽팽한 배틀을 예고했다.
'애로부부'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