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도시어부3' 새벽부터 박군의 팬들이 커피차를 보내 그의 첫 낚시를 응원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지난주 3KG의 베네핏을 받은 강철부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새벽에 다시 왕포로 모인 강철부대와 도시어부 팀은 박군에게 커피를 잘 마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PD는 새벽부터 박군의 팬분들이 방문해 왕포로 커피차를 보내줬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커피를 마시던 이수근은 "고마워 준우야"라며 따뜻하게 커피를 즐겼다. 이어 박군과 멤버들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또, 왕포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로 코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현상이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제작진은 황급히 장비를 옮기면서 기존 오프닝 장소를 바꾸는 다급함을 보였다. 이에 왕포의 아들 이덕화는 "나 근래에는 저런 모습을 처음 본다"라고 신기해하자 박군은 "이런 경우가 없는거냐"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3를 시작하면 계속된 기이한 일들에 멤버들은 베네핏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도시어부팀은 "강철호에서 잘 잡아버리면"라며 베네핏을 준 것에 대해 쿨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낚시에 도전하는 '강철부대'팀을 위해 김준현은 추가적으로 연습에 들어갔고, 연습이 한창이던 중에 이태곤이 모델처럼 등장해 아무 이유 없이 기럭지를 뽐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군이 모델 같은 이태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