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음악,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DJ/프로듀서 '페기 구(Peggy Gou)'의 싱글 'Nabi'가 오는 6월 18일 발매된다.
페기 구는 데뷔작 'Seek For Maktoop'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주목받던 DJ/프로듀서이다.
이후 EP 'Once'의 수록곡 '잊게 하네'가 영국 AIM(Independent Music Awards)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 2019년 발매한 'Moment EP'가 음악 감상 플랫폼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가공할 만한 성적으로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국내에선 LG 'V50' 광고에 삽입 및 모델로 출연하는가 하면, 작년 DJ Mag 선정 'Top 100' 69위에 들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작 'Nabi'는 시적인 가사를 담담하게 부르는 것이 인상적인, 90년대 발레아릭 하우스 스타일의 곡으로 오혁이 참여해 더욱 큰 기대를 안긴다.
페기 구는 발매에 앞서 리스너들에게 "이 곡에서희망, 긍정과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남겼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2년여 만에 발매되는 '페기 구'의 신작은 오랜 시간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의 여름을 책임질 작품이 될 것"이라 전했다.
페기 구의 새로운 싱글 'Nabi'는 오는 6월 18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뮤직카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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