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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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스털링의 새로운 취미 '명상'...이유는?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16 16:39 / 기사수정 2021.06.16 16:39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스털링이 유로 2020에서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를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의 영웅 라힘 스털링이 UEFA 유로 2020의 좋은 경기력을 위해 '몸과 뇌를 연결하는 명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20 조별 예선 D조 1차전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대표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스털링은 "나는 내가 휴식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잠들기 전, 시간을 내 명상을 하기로 했다. 내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한 좋은 습관인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몸과 뇌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나는 명상을 통해 이를 하나로 연결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명상을 통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는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축구에서는 역사에 너무 몰입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얻는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 몰두할 것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오랜 전투를 앞두고 있다. 온전히 대회에만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19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상대로 UEFA 유로 2020 D조 매치데이 2 경기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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