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6
연예

홍현희x허경환, '화요청백전'의 웃음 버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16 07:20 / 기사수정 2021.06.16 01: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홍현희와 허경환이 '화요청백전'에서 웃음을 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는 8대 선수단으로 황치열, 강은탁, 지상렬, 모태범, 이대형, 문수인, 김재엽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게임은 '아슬아슬 물 먹여주기' 게임이었다. 이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앞에 있는 사람이 와인잔의 바닥을 입으로 물고 고개를 뒤로 젖혀, 뒤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물을 먹여주는 게임으로, 와인잔의 물을 빨리 마시는 쪽이 이기게 된다. 



백팀에서 홍현희와 허경환이 가장 먼저 게임을 시작했다. 허경환은 홍현희와 팀이 된 것에 시작도 하기 전부터 표정을 구기며 장난을 쳤다. 뒤에 자리를 잡은 홍현희는 백허그를 하며 "조금 더 가까이 가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아니요.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홍현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밀착시켰고, 이에 허경환은 허리를 최대한 꼿꼿하게 세우면서 "아! 닿았잖아!"라며 버럭했다. 두 사람은 자리를 바꿨고, 계속해서 허경환은 홍현희와 최대한 스킨십을 피했다. 이에 복수라도 하듯이 홍현희는 엉망진창으로 허경환에게 물을 넘겼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5라운드 게임은 '플라잉 튜브 쌓기' 게임이었다. 팀전으로 날아오는 튜브를 자신의 팀 진영에 많이 쌓으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청팀에 장신의 문수인이 버티고 있어 백팀은 나름대로 치밀하게 전략을 짰다. 그 과정에서 홍현희는 키가 작은 허경환에게 "저희 팀이 이기려면 나중에는 좀 빠져달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허경환은 "알았다고, 알았다고"라며 빈정상한 듯 받아쳐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에도 어김없이 핑크빛 무드가 연출됐다. 은가은은 같은 팀의 황치열과 문수인 중 이상형을 묻자 상대팀의 이대형을 지목했다. 이를 본 MC 이찬원은 "이대형이 여자에 관심이 없다"고 했지만, 이대형은 "관심은 생길 수 있다"고 답하면서 은가은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게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게임 중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