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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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웨이드, NBA 이달의 선수 선정

기사입력 2011.01.05 10:50 / 기사수정 2011.01.05 10:50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가 각각 지난해 2010년 12월 NBA동부, 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제임스(평균 25.2득점, 7.9리바운드, 6.8 어시스트)와 웨이드(27.9득점, 6.9리바운드, 4.1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은 마이애미는 15승 1패를 기록했다.

원정 10승을 포함한 한 달간 15승 기록은 마이애미 사상 월간 최다승 기록이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전체 평균 득점 순위에서 제임스는 2위에, 웨이드는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듀란트는 지난해 12월 리그 최다 득점인 경기당 평균 29.4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11승(5패)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으로 오클라호마는 현재 노스웨스트 디비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듀란트는 51.7% 야투 성공률과 85.0%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44득점, 7리바운드, 2블록, 2 스틸을 기록하며 팀 114-106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 =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케빈 듀란트 (C) 프레인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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