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뭉쳐야 쏜다' 조세호가 안정환에게 3초 만에 패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뭉친소('뭉쳐야 쏜다'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뭉쳐야 쏜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1:1 피지컬 테스트에 나섰다. 테스트로는 상체, 하체, 코어 근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리씨름이 펼쳐졌다.
이에 현주엽과 도경완의 매치가 그려졌다. 도경완은 줄을 칭칭 손에 감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현주엽은 줄을 감지 않으며 여유를 드러냈다. 김성주는 현주엽에게 재차 "손에 안 감을 거냐"라고 물었고 현주엽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현주엽의 한차례 당김에 도경완은 곧바로 끌려갔고, 한 손 더 당기자마자 도경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폭소를 자아냈다. 도경완은 민망한 듯 앞에 있는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안정환과 조세호의 대결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체격 차이가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조세호 역시 예전과는 달라졌다며 깨알 팔 근육을 자랑했다.
조세호는 시작 전 "동생이 실수 좀 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으나 시작과 동시에 안정환의 줄 다리기 한 번에 곧바로 일어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홍성흔은 "에스컬레이터냐"라며 조세호를 놀렸다. 조세호 역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가 하면 꽃받침을 하며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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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