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7:25
경제

김수로, "2년 동안 봤던 연극 중 최고"

기사입력 2011.01.06 13:01 / 기사수정 2011.01.06 13:01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청년 이기동으로 분한 김수로가 연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1일부터 공연 중인 '이기동 체육관'에서 김수로는 기존의 밝은 이미지는 물론, 트레이닝을 통한 리얼한 권투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을 선택한 계기를 물어보는 질문에 김수로는 "2년 전 연극 '밑바닥에서' 이후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극은 영화보다는 빨리 반응이 온다. 무대에서 박수를 받을 때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기동 체육관'은 웃음은 물론 휴머니즘적 색채도 담겨 있었다. 연출가와 동료 배우들에게 앞으로 스포츠 시리즈 연극을 하자고도 얘기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 청년 이기동(김수로 분)과 이기동의 영웅으로 지금은 인생을 포기한 관장 이기동(김정호 분)이 만나 벌어지는 감동드라마다. 공연은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김수로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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