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가수 황치열이 화제가 됐던 '성인식' 댄스 영상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튜브에서 3백만 뷰를 기록한 황치열의 '성인식' 영상이 언급됐다. MC들은 그의 건장한 몸에 감탄하며 비명을 질렀다. 이어 MC 박나래가 "'성인식' 무대를 직접 기획한거냐"고 묻자 황치열은 "공연 전에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할까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성인식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황치열이 "그러다가 팔이 안 들려서 팔 부분과 배 부분을 찢었다"라고 말하자 MC 김지민은 "댄서분들이 너무 불쌍하다. 황치열 씨 때문에 찢은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남다른 친화력을 뽐내기도 했다. MC들과 나이가 비슷하다고 언급한 황치열은 "제가 82년생이다"라고 서슴없이 얘기하는 한편, MC 황보라가 회식자리에 함께하자고 하자 흔쾌히 수락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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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