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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노리는 유망주....'로콘가'를 아시나요

기사입력 2021.06.10 17:20 / 기사수정 2021.06.10 17:2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스날이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중인 21살 중앙미드필더를 주시하고 있다. 

디 에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이 알베르 삼비 로콘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베르 삼비 로콘가는 벨기에 리그 안데를레흐트에 소속된 중앙미드필더다. 

21살인 알베르 삼비 로콘가는 2017년부터 안데를레흐트 1군에서 활약했다. 총 78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했다. 안데를레흐트의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안데를레흐트와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삼비 로콘가는 183cm의 중앙미드필더다. 2019/20시즌부터 출전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2019/20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와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87%의 패스 성공률, 72%의 드리블 성공률 그리고 62%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횟수는 28번이다.

2020/21시즌에는 직전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와 전체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리그 27경기에 나와 3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84%의 패스 성공률, 76%의 드리블 성공률 그리고 70%의 태클 성공률을 보였다. 상대의 패스 길을 끊은 횟수는 53번이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아스날은 로콘가의 발전 과정을 그가 안데를레흐트 유소년 선수 시절부터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가 1군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자 로콘가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 에슬레틱은 아스날이 2020/21시즌을 8위로 마감하자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영입을 통해서 2021/22시즌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에 도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울버햄튼의 네베스가 언급되는 영입대상들 중 가장 좋은 선택지 아니지만 계획대로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아스날이 노렸던 것으로 전해지는 부엔디아가 아스톤 빌라로 향하는 것처럼 만일을 대비해 차선을 만들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만일 아스날이 네베스를 품지 못할 경우 아스날은 삼비 로콘가를 원할 것이라고 디 에슬레틱은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로콘가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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