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 막걸리 영업왕 성시경보다 더한 '고수' 주문자가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신과 함께'에서는 성시경은 자신의 추천 '주식(酒食)'을 영업하던 중 주문자의 한 마디에 말문이 막혀 그저 감탄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과 함께'의 술 한잔은 다양한 풍미를 가진 '전통주'라고 해 눈길을 끈다. 5MC들은 눈앞에 가득 차려진 주안상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들 앞에는 조선시대 3대 명주 중 하나인 '이강주'가 웰컴주로 준비돼 설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5MC들은 '만약 조선시대에 살았다면?'을 주제로 서로에 대한 상상을 이야기를 시작한다.
신동엽을 보고 조선시대에서도 아이디어로 한 획을 그었을 것 같다는 박선영의 말에 이용진은 "저잣거리에서 외줄 타고 있었을 것 같아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시우민은 이용진을 향해 누구도 예상 못 한 공격(?)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신과 함께'의 '신의 주문' 코너에는 20살에 결혼해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주문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주문자의 사연을 읽던 중 주문자 아버지 연기를 하던 신동엽은 "경찰 불러!"라며 제대로 감정 이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신과 함께'의 공식 막걸리 영업왕 성시경은 예상치 못한 강적을 만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자신의 추천 '주식(酒食)'을 설명하던 성시경은 주문자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말 한마디에 "정답을 얘기하셨어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신과 함께'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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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