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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 각성한 롤킹 라바' 프레딧, 2대0으로 리브 샌박 완파…'개막전 첫 승' [LCK]

기사입력 2021.06.09 18:5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개막전 첫 승을 이뤄냈다.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개막전 1경기 프레딧 대 리브 샌박의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왔다.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등장했다. 

2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제이스, 럼블, 레넥톤, 진, 탐켄치를 픽했다. 프레딧은 나르, 리신, 아칼리, 칼리스타, 라칸을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리브 샌박이 주도했다. 7분 엄티가 봇 갱킹을 시도, 프린스를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반대로 리브 샌박은 탑 다이브를 통해 호야와 라바를 끊어냈다. 그 결과 프레딧은 첫 바다용을 리브 샌박은 첫 전령을 가져갔다.

11분 탑에서 서밋과 호야가 교환됐다. 이어 리브 샌박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압박했다. 13분 리브 샌박은 탑을 노리면서 1차를 날렸다. 프레딧은 봇 1차를 압박하며 두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다.

15분 리브 샌박은 두 번째 전령을 빠르게 가져갔다. 이어 크로코는 탑에 전령을 풀면서 두 번째 탑 타워를 파괴했다. 18분 라바는 서밋을 잡아내며 급 성장을 이뤄냈다.

19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고 용 근처에서 한타가 열렸다. 라바의 대활약으로 프레딧은 3킬을 올리며 대승을 거뒀다.    

21분 프레딧은 용 근처에서 열린 한타에서 에이스를 올리면서 바론까지 획득했다. 24분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봇 2차를 파괴했고 추가로 대지용 영혼을 차지했다.

29분 프레딧이 먼저 두 번째 바론을 쳤고 리브 샌박이 견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프레딧이 두 번째 바론도 챙겼다. 30분 프레딧은 세 라인을 밀어붙였고 3억제기를 빠르게 파괴했다.  

32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양 팀이 눈치싸움을 펼쳤고 이어진 한타에서 프레딧이 완승을 또 거뒀다. 프레딧이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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