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주아가 태국 현지인들만 아는 힐링 장소를 추천했다.
8일 신주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에 '태국 속으로~ 나만 아는 이곳! 신주아가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외출에 나선 신주아는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 현지인들만 알 법한 태국 카페에 방문했다. 신주아는 한국과 똑같이 열 측정, 손 소독을 하고 카페에 들어갔다.
신주아가 도착한 카페는 강 위에 위치해있었다. 신주아는 "평상시에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코로나로 대기 없이 들어갔다"라며 들떴다. 강을 보여주며 신주아는 "저기 떠다니는 것들이 부레옥잠이다"라며 "이런 카페도 있답니다"라고 자랑했다.
바나나케이크와 코코넛케이크, 오렌지주스, 코코넛주스를 주문한 신주아는 물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신주아는 "사실 무엇을 먹지 않아도 힐링이 된다. 정말 여긴 꼭 와야 된다"고 추천했다.
그저 행복하다는 신주아는 "사실 덥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37도의 날씨에 더워서 얼굴이 발그레해진 신주아는 말 없이 추천 받아 주문한 파스타를 흡입했다. 강한 햇빛 때문에 선글라스, 모자를 챙겨쓴 신주아는 카페에서 나오는 노래에 맞춰 들썩거렸다.
케이크 두 개, 음료 두 개, 파스타까지 먹은 신주아는 555밧트, 한국 돈으로 2만원 정고를 지불했다. 신주아는 "태국은 아직 현금을 선호해서 이 정도 가격이면 현금으로 계산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카페 앞 상인에게 팍뿡(모닝글로리)를 20밧트(한국 돈 740원) 구매한 신주아는 "태국은 물가가 천지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인은 한 곳에서만 장사를 하는 상인이 아닌 배를 타고 강줄기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판다고 덧붙였다.
포토존 앞에서 인증 사진까지 남긴 신주아는 "집에 가기 싫다"며 아쉬워했다. 자연에서 힐링을 얻은 신주아는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행복을 얻어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 사업가 라차니쿤과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방콕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하고 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