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수환 감독이 영화 '부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튜브 '체인지그라운드'가 지난 6일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앞서 1탄이 제작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추가 공개된 내용이다.
이 영상에서 구수환 감독은 서로 죽고 죽이던 톤즈의 마을에 이태석 신부의 뜻이 전해지며 기적이 일어났다는 현실적 관점에서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겪는 고충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이태석 재단'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구수환 감독은 주말, 밤낮, 월급 없이 재단 일을 하고 이태석 신부 관련 다큐를 제작하는 상황에 대해 "봉사라기 보다는 내가 행복해서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구수환 감독은 영화 '부활' 로 각종 상영회 및 강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각종 지자체와 단체에서 끊임없이 들어오는 요청에 응답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