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국악 듀오 달음이 두 번째 기획공연 '음양시리즈 Ⅱ 공존 : 空存'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달음(하수연, 황혜영)은 현의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국악 듀오다.
달음은 ‘2021 여우락 페스티벌’ 참가, ‘2020 저니투코리안뮤직’ 선정 등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독일 음반사 글리터비트 레코즈(Glitterbeat Records)와 계약을 맺고 2021년 6월 앨범 ‘Similar & Different’의 전 세계 발매를 앞둔 달음.
그들은 영국 가디언지를 비롯한 잡지, 라디오 등 해외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달음의 신작 '음양시리즈 Ⅱ 공존 : 空存'은 ‘비워둠’을 위한 작업에서 출발하는 ‘공존(空存)’과 가야금과 거문고의 수평적인 ‘공존’을 표현하는 ‘공존(共存)’을 의미한다.
다양한 악기와 음향을 사용하는 현대 퓨전국악과 달리 달음은 오직 가야금과 거문고 두 악기만을 사용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 '음양시리즈 Ⅱ 공존 : 空存'은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석 20,000원이며 할인정보를 포함한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우아영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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