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7일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와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가 공동 개발한 마법 세계 소재의 RPG 모바일게임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Harry Potter: Magic Awakened)’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PC 버전까지 지원한다.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는 오리지널 ‘해리포터’ 시리즈 속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경험함과 동시에, 카드를 통해 주문을 공부하거나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Expecto Patronum(익스펙토 패트로눔/수호자를 부르는 마법 주문)", "Acromantula Venom(애크로맨투라의 독/대형 거미 독)" 등을 카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전투에 사용하게 된다. 또한,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원작 그대로의 매력과 원작 속 마법 물약, 마법 생물, 그리고 등장인물까지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동시 출시되는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포트키 게임즈(Portkey Games)의 최신작이다. 포트키 게임즈는 J.K 롤링의 원작 속에서 영감 받은 ‘해리포터의 마법세계(Wizarding World)’를 모바일과 비디오 게임으로 창조하기 위한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스튜디오이다.
2차 마법사의 전쟁이 끝난 수년 후를 배경으로 한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에서 이용자는 자신만의 화려한 마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마법 학교 ‘호그와트’ 입학 허가서를 받은 어린 마법사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마법 여행을 떠나는 동안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는 내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법 같은 순간들을 경험하게 된다. 마법 학교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찾는 런던 ‘킹스크로스’ 기차역의 ‘9와 4분의 3 승강장’부터 마법사들만 산다는 호그스미드 마을의 ‘호그스미드’ 기차역, 마법 학교로 가는 특급열차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탑승, 기숙사 배정식(Sorting Ceremony),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퀴디치 경기’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원작의 등장인물인 ‘해리’, ‘론’, ‘헤르미온느’ 등과 교류하며 또 다른 마법 주문을 배울 수 있다. 새로운 마법을 터득하고 강력한 아군을 모집해 나가며, 이용자는 점점 더 도전적인 시련과 PvP 전투를 마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다양한 마법 및 주문 카드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국내 출시를 예고한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는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넷이즈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