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에 대한민국 유망주가 입단했다.
RB 라이프치히 구단 소식을 전하는 RB 라이브는 4일(한국시각) 라이프치히 U 17팀에 대한민국의 공격 재능인 정효원이 입단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정효원이 JFV 수드 아이슈펠트에서 전학을 오면서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그는 2018년부터 튀링겐 주에서 학교에 다니며 훈련해왔다"고 전했다.
아이슈펠트를 운영하는 현지 학교는 SNS를 통해 "유학생인 정효원이 라이프치히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2018년 1월 대한민국에서 우리와 합류해 새로운 시즌을 몇 주 앞두고 라이프치히에서 테스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라이프치히에 입단할 기회를 얻었고 분데스리가 U17 주니어리그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정효원의 입단을 축하했다.
정효원은 3년간 튀링겐 주 아이슈펠트에서 뛰었다. 이 팀에는 정효원을 비롯해 전희성, 박제현, 김준성 등 다른 대한민국 국적의 어린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정효원은 현재 2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며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프치히 U 17팀은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U17 리그 현재 5위에 있는 팀이다. 라이프치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중 한 명인 황희찬이 있는 팀이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싸커시티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