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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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글러 감독 "김하성의 수비, 기대 이상이다"

기사입력 2021.06.04 16:51 / 기사수정 2021.06.04 16:5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팅글러 감독이 김하성의 수비를 칭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의 리드를 지키는 수비를 여러 차례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4-3으로 승리했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수비를 칭찬했다. "기대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김하성은 강해지고 있다.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수비에서의 활약에 대해 묻는다면 놀랍다는 말 보다는 확실히 기대 이상이다라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하성의 멀티성에 대해서 칭찬했다. "김하성은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모두 잘 소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비는 정말 인상 깊다. 수비 범위가 매우 넓다. 중앙 내야수로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하성의 타격에 대해서는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격도 발전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고 점차 리그에 적응해 가는 듯 보인다. 파워를 갖고 있고 밀어치는 것에도 능하다"라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끝내는 더블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수비를 했다. 9회 2루와 1루에 실점 위기에 처한 상황 김하성은 케빈 필라의 타구를 잡아 직접 2루를 밟았고 1루에 토스해 더블플레이를 완성해 경기를 끝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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