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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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직텍, UFC 무패행진 김동현 후원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1.01.03 11:37 / 기사수정 2011.01.03 11:39

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포츠 브랜드 리복(대표 지온 암스트롱)이 동양인 최초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서 5연승이란 대기록을 세운 '스턴건' 김동현(30. 부산팀매드)과 2011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리복은 지난해 5월부터 김동현을 후원, 7월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에너지슈즈 직텍과 에너지의류 직텍 의류를 제공하면서 묵묵히 재활의 과정을 도와줬다.

그 결과 김동현은 지난 2일 미국의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UFC에서 동양인 최초로 5연승이란 대기록을 세우며 UFC의 절대강자로 떠올랐다.

리복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UFC에서 무패 신화에 이어 동양인 최초로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동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맨이며 리복의 에너지슈즈 직텍의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직텍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성실하게 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며 올 한해도 직텍과 함께 김동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힘껏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지난 7월부터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리복의 직텍의 후원으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될 직텍 의류를 '김동현'만을 위해 맞춤 제작해주어 특히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체 내 산소량을 높여줘 피로 회복이 빠르게 되도록 도와주어 미국 현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일 'ZIGTECH'의 로고가 새겨진 리복의 에너지의류 직텍 의류를 입고 옥타곤에 올라 네이트 디아즈를 재물로 삼아 UFC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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