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3 17:07 / 기사수정 2011.01.03 17:07
[엑스포츤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한국 격투기의 희망 김동현(30, 부산팀매드)이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 UFC에서 동양인 최다 연승 신기록인 5연승을 이어나갔다.
김동현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에서 '좀비' 네이트 디아즈(25, 미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아시아 선수가 UFC 무대에서 5연승을 거두기는 처음이다. 지난 2004년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14승1무1무효가 됐다. UFC 전적은 5승1무효다.
특히, 김동현은 이날 UFC 웰터급에서 촉망받던 기대주 디아즈를 꺾어 향후 웰터급 챔피언 도전에 한 발더 다가섰다.
한편, 'UFC 114'에서 아미르 사돌라에게 승리해 6만4000달러(한화 약 7200만원)의 파이트머니를 받은 김동현은 이날 승리로 약 1억원 이상의 대전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동현 ⓒ 수퍼액션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