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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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식탐+졸음 '젠틀맨 되기 힘드네'

기사입력 2011.01.02 19: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경규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젠틀맨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이경규는 '남자 그리고 젠틀맨' 미션을 받고 교양을 쌓고자 다양한 문화체험에 나서게 됐다.

먼저, 김태원, 김국진과 OB팀에 속해 샤갈 전시회에서 그림을 감상했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해 프랑스식 식사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경규는 다른 멤버들이 떠들거나 말거나 계속 '짭짭' 소리를 내며 음식을 집어먹었고 심지어 입에 음식을 넣은 채 말을 하기도 했다.

배를 두둑하게 채운 이후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던 중에는 몰려오는 졸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경규는 식탐과 졸음을 참지 못하고 남부끄러운 매너를 남발해 젠틀맨 풀코스에 진땀을 빼며 안타깝게도 2% 부족한 젠틀맨이 되고 말았다.

한편, 오는 9일 방송에서는 '귀농일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이경규 ⓒ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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