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월의 청춘' OST 9번째 주자로 나선다.
김범수가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의 아홉 번째 OST '오월의 겨울'이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월의 겨울'은 80년대의 시대적 감정이 묻어있는 포크록 장르의 서정적인 트랙으로 이별의 아픔을 5월 속의 겨울, 즉 봄 속에도 머물러 있는 겨울에 비유하여 쓸쓸함을 극대화시킨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김범수는 '오월의 겨울'을 통해 유니크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의 감성을 극대화시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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