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임태현 이사를 CTO로 선임했다.
1일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는 관계사 원유니버스(대표 백두산)가 블록체인 및 AI 전문가 임태현 이사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고 메타버스에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임태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8년간 넥슨에서 마비노기 개발자를 거쳐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랩 개발이사를 역임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개발, 이더리움 코드 기반의 자체 블록체인 ‘N-Chain’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임태현 CTO의 합류로 지난달 선임된 백두산 대표와 함께, 서울대 컴퓨터공학 전공 임종균 전 원이멀스, 넥슨모바일 대표 및 카이스트 박사 출신 VR 개발 전문 김도한 TD 등 메타버스·VR·블록체인을 아우르는 기술인재들로 핵심인력을 꾸려 원이멀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원유니버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관계사 원이멀스가 주도해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특히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VR월드 내 메타플랫폼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심포니’의 고도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사업과 함께 AI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발해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메타 휴먼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해 메타버스·VR·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CTO는 "향후 메타버스, 게임산업 분야에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니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유니버스만의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과 함께 원이멀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와이제이엠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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