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넛츠 보컬 정이한, 오늘(31일) 솔로 싱글 발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더넛츠(The Nuts) 보컬 정이한이 솔로곡을 발표한다. 

정이한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우리의 기억은 멈춰있다’를 공개한다. 

신곡 ‘우리의 기억은 멈춰있다’는 90년대 록 발라드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드럼과 기타, 감미로운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감정적이면서도 절제된 정이한의 보이스로 이별 후에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이번 노래의 가사에는 연인과 이별한 후 추억들을 잊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남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정이한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지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은 워너원, 에이핑크, 크레용팝, 더원, 펀치, 송가인 등 국내 정상의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 해온 90년대 레전드 댄스 그룹 구피의 멤버 박성호(미친손가락)와 신예 작곡가 랩소디가 공동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이한은 밴드 더넛츠 보컬 출신으로 ‘새벽’, ‘398km’, ‘오늘만 같기를’ 등의 솔로곡을 발표했다. 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간택-여인들의 전쟁’ 등 OST 가창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정용화, 장나라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OST ‘언젠가’를 가창, 담담하면서도 여운 가득한 곡의 분위기를 완벽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이한은 오늘(31일) 신곡 ‘우리의 기억은 멈춰있다’의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5군단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