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새 '고막 남친' 등장? "심장이 먼저 반응" (복면가왕)[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복면가왕' 새로운 복면가수 등장에 산다라박이 애정을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고음의 신’ 2연승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모습과, 역대급 실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의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로 가왕전에서 20:1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한 가왕 ‘5월의 에메랄드’. 그녀의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이렇게 노래하시면 아무도 못 이겨요!”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그녀의 장기집권을 예상했다.

8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 이후 처음으로 20: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한 그녀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과연 적수가 없어 보이는 무적의 가왕 ‘5월의 에메랄드’는 3연승에 성공하며 장기가왕의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복면가왕’의 사랑꾼 산다라박이 고막남친 이주혁이 없는 틈을 타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듀엣곡 전주부터 심장이 반응했다. 노래는 상대분이 더 잘했는데 이상하게 눈길은 이 복면가수님에게 향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김구라 또한 공감하며 “이상하게 신경 쓰이는 분이다. 매력있다”고 인정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는 산다라박의 새 ‘고막남친’에 등극하며 이주혁의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 것인지, 또 모성애, 부성애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복면가왕’은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복면가왕'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