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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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꿀밤 선사…'임슬옹이 부럽네'

기사입력 2010.12.31 14:44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임슬옹이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함께 커플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 임슬옹과 아이유는 함께 듀엣으로 큰 인기를 모은 '잔소리'를 불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신랑과 신부 컨셉트로 등장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 마치 결혼식장을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유는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귀여움을 한 층 더해 '오빠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 때 임슬옹은 아이유의 볼을 꼬집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포옹 퍼포먼스'로 한 번 가슴이 멍들었던 팬들의 탄식을 또다시 자아냈다. 하지만, 다음 퍼포먼스에 팬들은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임슬옹이 키스를 시도했던 것. 하지만, 아이유는 임슬옹의 이마에 꿀밤을 때리는 퍼포먼스로 응수해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임슬옹의 아파하는 모습도 임슬옹 팬들의 가슴을 충분히 아프게 할 만한 상황이었다.

결국 아이유는 애교스럽게 임슬옹의 어깨에 살짝 기대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며 무대를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 아이유", "임슬옹도 멋있다", "오빠도 지은이가 좋은데", "누나는 슬옹이가 더 좋아", "꿀밤이라도 손길이 닿은 임슬옹이 부럽다"는 등 다양하고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캡처]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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