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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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김남주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대상 소감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0.12.31 01:5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남주와 한효주가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2010 연기대상>에서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와 <동이>의 한효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MBC <2009 연기대상>에서 <내조의 여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던 김남주는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좋겟습니다"라며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에 상을 받을 때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었는데, 더 감사하게 됐다. 너무 기쁘다"며 모든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끝나는 줄 알았던 그녀의 수상 소감은  "아!"라는 그녀의 말에 다시 이어졌다. 김남주는 부모님과 집에 있을 아이들 그리고 남편 김승우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로써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에 이어 <역전의 여왕>으로 2년째 여왕의 위엄을 보여주게 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부분의 수상이 공동 수상으로 이뤄져 나눠주기 식의 시상식이라는 평을 들었던 작년 시상식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었다. 

[사진= 김남주 ⓒ MBC]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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