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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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멀티자원 김하성, SD 10승 2패에 기여"...신인 9위 선정

기사입력 2021.05.27 09:49 / 기사수정 2021.05.27 09:49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치고 달렸다. 김하성의 활약에 메이저리그가 집중하고 있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2주 동안 가장 뜨거운 신인 10명을 선정했다. 해당 명단에 김하성이 9위로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기회를 잡았다. 내야에서 빈자리가 생길 때마다 포지션을 이동하며 메웠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빈자리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한 후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3루수로도 출전했다. 

MLB.com은 김하성이 출전하는 동안 샌디에이고가 거둔 성적에 집중했다. "김하성은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 3루 백업으로 뛰었다. 그는 지난 2주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샌디에이고는 10승 2패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하성이 10승 2패의 흐름에 힘이 되는 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하성의 장타력과 주루플레이를 칭찬했다. "지난 13일부터 김하성은 4개의 2루타를 포함한 장타 6개를 치며 안타 10개를 때렸다. 그의 장타율은 0.250에서 0.327로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도루 3개를 기록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그의 멀티성은 샌디에이고의 순위 싸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9위 선정 이유를 전했다.

2주간 10승 2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31승 18패 0.633의 승률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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