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부부싸움…갈 곳 없어 벤치에서 울어" (맘편한카페2)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맘 편한 카페 2' 장윤정이 두 달 전 도경완과 부부 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 첫 방송에서는 운전을 배우는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운전을 하고 싶은데 배울 곳이 없다며 도경완에게 운전을 배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도경완을 향해 반가움을 드러내며 "농구할 때는 자신감이 넘치던데 여기서는 주눅 들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어디를 가고 싶다고 밝혔고 도경완은 "생전 안 그러던 사람이 왜 그러냐"라며 의아해했다.

장윤정은 두 달 전쯤에 부부 싸움을 했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자 도경완은 "무슨 부부 싸움이냐. 내가 일방적으로 혼난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뻥 좀 치지 마라. 내가 울고 집을 나갔는데"라며 분노했다. '맘 편한 카페' 멤버들은 "도장 부부도 싸우냐. 야단친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장윤정은 "자기가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니까 속상해서 나갔다. 자기는 화나면 혼자 차 타고 나가는데 나는 갈 데가 없더라. 그래서 길거리 벤치에서 울다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넓은 집을 왜 나가냐. 끝 방으로 가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최희는 "장윤정씨 집인데 도경완 씨 보고 나가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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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