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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8강, 오늘(24일) 시작…'저그는 이병렬만 남았다'

기사입력 2021.05.24 11:4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8강 일정이 시작된다.

24일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금일과 27일(목) 오후 5시부터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8강 및 4강,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 슈퍼 토너먼트(GSL Super Tournament)' 시즌 2는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로 펼쳐지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2021년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투어의 세 번째 대회다.

지난주 진행된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16강전에서는 이병렬(Rogue), 박한솔(Zoun), 김유진(sOs), 조중혁(Dream), 이재선(Bunny), 조성호(Trap), 후안 로페즈(SpeCial), 조성주(Maru)가 승리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저그 종족은 ‘2021 GSL 시즌1’의 우승자 이병렬만 남은 가운데 3명의 프로토스와 4명의 테란이 8강에 안착했다.

금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8강전에는 이병렬과 박한솔, 김유진과 조중혁, 이재선과 조성호, 후안 로페즈와 조성주가 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통해 다음 라운드인 4강과 결승전을 치를 진출자가 모두 가려지게 된다. 4강과 대망의 결승전은 27일(목)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가 단 한번만 주어지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평소 본인의 기량과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의 총 상금은 25,600달러(USD) 규모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8,000달러(USD),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4,000달러(USD)가 주어진다. 전장은 맵 ‘노틸러스’와 ‘2000 애트모스피어’, ‘블랙번’, ‘옥사이드’, ‘라이트쉐이드’, ‘로맨티사이드’, ‘자가나타’가 사용된다.

한편,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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