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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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MSG 워너비 TOP8 전원 합격 '대반전'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05.22 21:50 / 기사수정 2021.05.22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지석진, 가수 김정민, 박재정, 래퍼 사이먼 도미닉, 원슈타인, 배우 이동휘, 이상이를 전원 합격시켰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석진, 김정민, KCM, 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이 전원 합격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상동기(김정민, 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와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은 마지막 경연 무대를 위해 각각 빅마마의 '체념'과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했다.



정상동기가 먼저 무대에 올랐고, 김정민은 "최선을 다해서 멋진 음악, 멋진 노래 꼭 들려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사이먼 도미닉은 "저한테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거다.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다"라며 밝혔고, 이동휘는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기 때문에 맡은 바 완수만 잘해내길 바라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상이는 "돼서 영광이고 이왕 된 거 열심히 하겠다"라며 못박았다.

정상동기는 '체념'을 완벽하게 소화해 진한 여운을 남겼고, 유재석은 "네 분의 조화, 목소리. 한 마디로 끝내줬다"라며 칭찬했다.

M.O.M의 차례가 이어졌고, 박재정은 "함께해서 더 기쁘고 기대가 된다"라며 털어놨다. 지석진은 "일단 시작을 했으니까 끝까지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했고, 원슈타인은 "잘 조화를 이뤄서 이길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며 자신감을 엿보였다. KCM은 "최선을 다해서 노래 부르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지석진이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했고, 네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냈다. 유재석은 "듣는 제 입장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내는 소리가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유재석은 정상동기와 M.O.M을 위해 팀끼리 모일 수 있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그 가운데 이동휘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면도를 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각자 한 통씩 합격 통보가 전해졌다. 두 팀 모두 각자 유재석이 쓴 자필 편지를 확인했고, 서로의 결과를 알지 못한 채 유재석의 영상 편지까지 확인했다.

유재석은 "너무 혼란스러웠다. 여덟 분 각자의 색깔이 예상했던 것보다 저의 생각을 뛰어넘게 이 조화가 기가 막혔다. 그래서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오디션의 형식을 빌리긴 했으나 오디션의 편견을 깨고 싶다, 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여덟 분 모두 주인공으로 MSG 워너비를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전원 합격시켰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정상동기와 M.O.M 뿐만 아니라 유닛 결성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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