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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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좀 어색하면 어때…성시경 노래·목소리·비주얼이 美쳤는데[엑's 초점]

기사입력 2021.05.22 07: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8집으로 새로운 모습과 기존의 매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음악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ㅅ(시옷)'을 발표했다.

'ㅅ(시옷)'은 성시경이 약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단어에 담긴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I Love U'는 무려 댄스곡으로, 간질간질한 봄 같은 사랑을 리드미컬한 리듬과 성시경의 부드러운 보컬로 표현해 그의 노래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감을 200% 충족시켰다.

이제 막 마음 속에 싹튼 설렘의 감정을 표현하는 노래답게 성시경은 넘쳐서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을 수줍게 표현하는가 하면, 마치 목소리로 손을 잡고 이끄는 것 같은 보컬로 한 편의 사랑스러운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함께 공개된 'I Love U' 뮤직비디오에서는 무려 율동을 추는 성시경의 모습이 담겼는데 한때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를 불렀던 가수답게 살랑이는 율동을 귀엽고 상큼하게 소화해내며 음악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성시경은 뮤직비디오에서도 춤을 추며 스스로 어색해하는 표정이나 웃음 참기를 하는 모습, 머릿속에 다음 안무만이 가득한 것 같은 표정 등으로 듣는 기쁨과 동시에 보는 재미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속 비주얼도 특별함을 자랑했는데, 앨범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성시경의 날렵한 턱선과 잘생긴 비주얼이 모습을 드러내 다이어트의 완벽한 성공을 알렸다. 특히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에도 불구하고 세월의 흐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성시경 특유의 댄디한 비주얼이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으며 제2의 리즈 시절의 시작을 알렸다.

성시경의 정규 8집에는 타이틀곡 'I Love U' 이외에도 성시경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부터 신스팝 발라드, 레트로 스타일의 미디엄 팝 등 총 14곡이 담겨 오랜 시간 그의 곡을 기다렸던 팬과 대중에 한 꾸러미의 선물을 착실하게 안겼다.

이미 타이틀곡 'I Love U'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등장하고 있는 성시경의 새 앨범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스케이재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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