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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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마트 연하장'으로 새해 인사 전한다

기사입력 2010.12.29 15:4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새해인사를 전해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LA 현지에서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새해인사와 함께 김연아가 직접 고객들이 작성한 스마트 연하장의 우체부가 되어 훈훈한 새해 인사를 전해준다.

오랜만에 팬들을 찾은 김연아는 최근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를 통해 새해 인사를 동영상으로 전했다. 동영상에 등장한 김연아는 '짠! 안녕하세요!~ LA에서 열심히 훈련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근황과 함께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네티즌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가 온라인 우체부가 되어 고객들의 특별한 새해인사를 전하는 '스마트 연하장'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네트워크 상의 인터렉티브한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연하장은 김연아는 물론, 함께 친구, 가족, 지인들에게 다양한 새해인사를 전할 수 있다.

'스마트 연하장'은 삼성 하우젠 스마트 사이트(www.smart-aircon.com)에서 메시지와 메일주소를 남기면 보낼 수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연하장을 퍼갈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연하장'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쇼 아메리카노(100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팀 이진일 차장은 "삼성 하우젠의 모델인 김연아의 스마트 전도사 변신을 통해 따뜻한 2011년을 맞이했으면 하는 새해 인사를 자연스레 담아봤다"며 "연말연시 평범한 연하장이 아닌 스마트 연하장으로 많은 분들이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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