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노홍철이 '닥터노'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서는 반 고흐의 작품으로 치열한 판매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날 조세호는 자신의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저는 2001년도에 데뷔했는데, 첫 출연료가 9만 원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전 2004년도에 데뷔했는데, 약 5만 원을 받았다. 화려하게 데뷔하신 거다"라며 부러워했다.
조세호는 "저는 그렇게 데뷔하고 바로 일이 끊겼다. 노홍철 씨가 '닥터 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셨을 때 하루 종일 인터뷰하고 5만 원 받으신 걸로 안다. 얼마나 힘드셨냐"라고 물었다.
노홍철은 "지금은 스타일리스트나 매니저가 있어 우리가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 그 당시에 인터넷 쇼핑몰 두드려 구걸하듯이 옷을 받아 촬영장에 오는데, 행색이 안 좋아도 너무 설레고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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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