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8 12:06 / 기사수정 2010.12.28 12:06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심판을 비난하면서 벌금 3만 5천 달러(한화 약 4천만 원)를 지불하게 됐다.
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지난 26일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심판을 비난한 샤킬 오닐에게 벌금 3만 5천 달러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12분39초만 뛰고 반칙 6개로 퇴장당한 오닐은 2점, 1리바운드, 1블록슛에 가로채기 1개를 기록했다. 또한, 실책 2개를 저지르는 등 부진한 경기를 보이며 경기에서도 올랜도에 86-78로 승리를 내줘야 했다.
오닐은 경기가 끝난 뒤 등번호 26번의 심판 밥 델라니를 가리키며 "오늘 팬들은 26번 선수를 보려고 입장권을 샀다. 아주 훌륭한 선수였다"며 "모든 것을 제멋대로 하려는 사람 때문에 오늘 경기가 이렇게 됐다"고 비난했다.
[사진 = 샤킬 오닐 (C) 보스턴 셀틱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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