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상상초월 ‘신사’ 분장을 피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신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섯 남자의 추잡한 승부가 펼쳐진다.
콘셉트에 푹 빠진 여섯 남자는 우아한 말투와 몸짓으로 ‘신사의 품격’을 뽐낸다. 배려와 매너를 풀 장착해 평소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고.
멤버들은 ‘6인 6색’ 신사 분장을 건 치열한 빅 매치를 벌인다. 모든 멤버의 1순위를 차지한 고급진 착장은 물론, 기상천외한 분장의 향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상상치도 못한 ‘신사’의 정체가 공개되자 김선호는 “저건 진짜 못 입겠다”라며 깊은 탄식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교양 상식을 뽐낼 수 있는 예술 퀴즈 대결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2% 부족한 상식 밑천을 드러낸다. 의욕만 앞서 뜻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기에 분노의 고함을 터트리기 시작,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김종민은 “천박해 보이는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뿐만 아니라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득점 찬스를 주워 먹는(?) 멤버들을 보자 딘딘마저 “교양이 1도 없네!”라며 몸서리친다고. 과연 멤버들의 엉망진창 신경전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16일(내일)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 특집은 충북 제천에서 풍류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기품 가득한 여행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