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7 17:23 / 기사수정 2011.01.24 13:5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4)가 6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약혼해 화제다.
26일 영국의 대중지인 <더 선>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인 휴 헤프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메이트인 여자친구 크리스탈 해리스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그녀가 눈물을 터트렸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헤프너와 해리스는 지난 2008년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개최된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둑이다", "너무 상대가 어린 것 아니냐", "무슨 재미로 사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휴 헤프너는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첫 결혼해 두 자녀 크리스티(58), 데이비드(55)를 낳았고,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였던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해 두 명의 아들 마스턴, 쿠퍼를 더 얻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다.
헤프너는 1953년대 마릴린 먼로를 커버걸로 내세워 플레이보이를 창간했고 이후 계속해서 전 세계 남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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