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7 14:5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개그맨으로 활약한 바 있는 탤런트 허태희가 <시크릿가든>에 출연해 최고의 '허세'를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영된 SBS TV <시크릿가든>에서 허태희는 현빈(김주원 역)의 친구인 형민 역을 맡아 잠시 얼굴을 비췄다.
극 중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이 자신의 속내를 밝히고 주원의 대답을 기다리는 긴장되는 상황에서 눈치없이 등장한 형민은 "이 여자분은 누구냐. 소개해달라"며 '훼방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자 주원은 "돈도 없고 온 몸은 상처 투성이인데 우리 같은 놈은 거들떠도 안본다. 난 이렇게 멋진 여자를 본 적이 없다"며 형민에게 대답하듯이 길라임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형민은 "너 제정신이야? 그 소문이 다 사실이야?"라는 말을 영어로 하며 온갖 허세를 부렸고 라임 역시 영어로 "네 목숨을 위해 그 입은 좀 닫아둬"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태희는 <시크릿가든> 뿐만 아니라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보아의 매니저로 등장해 멋진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허태희 ⓒ 시크릿가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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